29일 공사에 따르면, 거주자 우선주차장 접수는 순환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용기간은 1년이다.
순환배정은 기존 사용자가 이사와 차량을 매각 또는 폐차하지 않는 이상, 무기한 사용이 가능했던 제도를 개선해 1년 단위로 접수받는 방식이다.
특히, 거주기간, 대기신청 기간,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배정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지정돼 공정하게 주차장 배정이 진행된다.
올해는 부곡동(659면), 월피동(399면), 성포동(156면), 수암동(354면)의 총 1568면의 거주자 우선주차 공간이 배정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거주자우선주차장 순환배정제, 공영주차장 월정기 추첨제 등 이용자 형평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