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안동일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안 사장은 2025년까지 3년 더 현대제철을 이끌게 됐다.
안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규모의 성장을 지향해왔던 관성에서 벗어나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해 생존을 모색하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미래 전동화 관련 소재 대응 강화 △탄소중립 기반 구축 △사업거점 특화를 3대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전기, 수소 등 동력 에너지에 대한 전환을 넘어 인류의 이동에 대한 개념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에 따라 모빌리티 부문에 대한 사업 확대와 고부가 첨단 소재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 사장은 "저탄소 원료 적용기술을 확보하는 동시에 저탄소 생산체계를 구축해 탄소중립을 기준으로 에너지 체계를 전환하겠다"며 "앞으로 넷 제로(Net Zero)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공급망 체계의 변화는 모든 산업군에 있어 원료공급부터 제품생산, 수요시장, 그리고 물류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사업지형을 바꿔가고 있다"며 "국내외 최적의 사업거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를 시장 상황에 맞춰 특화해 활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이재환 전기로사업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또 사외이사로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하고, 홍경태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전문위원을 재선임했다.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1주당 현금배당을 500원에서 1000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안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규모의 성장을 지향해왔던 관성에서 벗어나 '지속성장이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해 생존을 모색하는 동시에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미래 전동화 관련 소재 대응 강화 △탄소중립 기반 구축 △사업거점 특화를 3대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전기, 수소 등 동력 에너지에 대한 전환을 넘어 인류의 이동에 대한 개념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 같은 변화에 따라 모빌리티 부문에 대한 사업 확대와 고부가 첨단 소재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공급망 체계의 변화는 모든 산업군에 있어 원료공급부터 제품생산, 수요시장, 그리고 물류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사업지형을 바꿔가고 있다"며 "국내외 최적의 사업거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를 시장 상황에 맞춰 특화해 활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이재환 전기로사업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또 사외이사로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하고, 홍경태 한국과학기술원 연구전문위원을 재선임했다.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1주당 현금배당을 500원에서 1000원으로 늘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