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코로나19] 신규 확진 62만1328명…사망자 429명 폭증

2022-03-1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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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PCR와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429명으로 폭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만1328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825만59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40만711명(당초 40만741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22만617명 늘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2만1266명, 해외유입 사례는 62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1만3769명(18.3%)이며, 18세 이하는 15만807명(24.3%)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4만516명이 확진돼 전체의 62.3%를 차지했다. △서울 12만8385명 △경기 18만1029명 △3만1102명으로 수도권 3개 지역 모두에서 역대 최다 발생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0만5962명(37.7%)이 확진됐다. △경남 2만8361명 △충남 2만2989명 △부산 2만265명 △경북 1만8411명 △대구 1만6804명 △전북 1만5048명 △충북 1만4361명 △대전 1만4111명 △광주 1만2510명 △전남 1만2131명 △울산 1만1520명 △강원 1만530명 △제주 4421명 △세종 450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1244명)보다 85명 감소한 115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2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만1481명으로 늘었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14%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410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5.6%, 준중증병상 72.3%, 중등증병상 48.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0.8%다.

입원 대기환자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날까지 지속적으로 0명을 유지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92만575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신규 재택치료자는 51만3806명 추가됐다. 이 중 수도권에서 28만7885명, 비수도권에서 22만5921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3차 백신 접종자는 3만1404명 추가돼 누적 3차 접종자는 3221만753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2.8%, 18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률은 72.7%, 60세 이상 고령층 인구 대비 접종률은 88.8%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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