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월 15일 오후 2시께 드림타워 카지노에서 슬럿머신 게임을 하던 40대 국내 거주 외국인이 2억4500만원의 그랜드 잭팟에 당첨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나온 2억2100만원보다 2400만원 많은 금액이다. 국내 16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단일 객장 기준으로 최대 액수 기록도 경신했다.
드림타워 카지노는 지난 11일에도 1억610만원의 잭폿이 나오는 등 최근 1주일 내 2번의 그랜드 잭폿을 잇따라 터뜨리게 됐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경제 재개 분위기에 대비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카지노 인력 확충에 나서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