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공사에 따르면, 이 지원사업은 공공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해 지역 주민 또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인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 중 약 40여개의 도서관이 올해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수정도서관은 이를 통해 상주작가 인건비, 문학프로그램 운영비 등 약 17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정건기 사장은“시민들이 상주작가와 함께 문학을 통하여 삶을 풍요롭게 하고 새로운 희망을 갖길 바란다"면서 "문학 활동을 지원받고자 하는 지역 작가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