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부터 공동주택(아파트)과 마찬가지로 단독주택에서도 생수·음료 등이 담겼던 투명페트병을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해 배출하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시는 이를 시 홈페이지와 SNS,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에 적극 안내하는 한편,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전용 봉투 20여만 장을 홍보용으로 제작해 단독주택 세대에 20매씩 배부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된 단독주택용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전용 봉투는 30리터 용량으로, 자원순환에 앞장서고자 폐합성수지 함유 재질의 환경부 환경표지 인증제품으로 제작됐다.
한편, 김종천 시장은 “투명페트병은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활용이 가능한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실천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