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6일부터 4일 동안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방위산업 수출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천궁-II’를 비롯해 ‘현궁’,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장사정포요격체계 ‘LAMD’, 소형 정찰·타격 드론 ‘KGGB’ 등 미래전장 환경에 특화한 다양한 무기체계를 선보였다.
해당 전시회는 사우디 방위산업청(GAMI)이 처음으로 주최하는 종합 방위산업 전시회다. 45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LIG넥스원은 중동 현지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환경에 최적화한 대공 무기체계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국가 중요시설부터 군사 보안시설까지 방호 가능한 첨단 요격체계임을 강조했다. 또한 중동의 미래전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수출 사업과 기술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수출을 통한 성장 기반 조성은 필수 요소”라며 “LIG넥스원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하고 수출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