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까지 사전투표에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53만1366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 첫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지난 19대 대선(0.76%) 대비 0.44%포인트 높으며, 가장 최근 실시된 전국 단위 선거인 21대 국회의원 선거(0.86%)보다 0.34%포인트 높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1.87%로 제일 높았고, 다음으로 광주(1.65%)와 전북(1.65%)이 높았다.
캐스팅보트(결정적 투표자) 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1.32%로 전국 투표율을 웃돌았다. 경기는 1.07%로 전국 투표율에 못미쳤다.
제20대 대선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