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시가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은 전국 잇따라 지자체로 확대되며, 교육복지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3단계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장애인, 다자녀 가정,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소득 하위 6분위 등이다.
소득 하위 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 1(저소득)∼10(고소득)분위 기준을 준용한다.
지원금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이다.
신청하려는 학생은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원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오는 6월30일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