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찮다. 확진자 수는 매일 10만명을 웃돈다. 선별진료소는 북새통이고, 보건소 전화는 연일 먹통이다. 아비규환(阿鼻叫喚)이 따로 없다. 하지만 정부는 '인력 태부족'을 이유로 확진자 관리에 손을 놓은 듯하다. 가족간 감염이 40%에 달하는데도 3월부터 확진자 동거가족 일상생활을 허용한단다. 정부의 외면 속에서 감염병 극복조차 스스로 해야 하는 처지라니, 개탄스럽기만 하다. 관련기사'우선 살리고 보자'는 정책의 오류공수레 공매도 #동방인어 #오미크론 #칼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기수정 violet17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