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주차장과 봉안당 부족 해결 위해 첫 실무협의회 개최

2022-02-24 18:24
  • 글자크기 설정

부족한 주차장과 봉안당 확보 위한 타당성 조사 논의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관련  2022년도 첫 실무협의회 모습 [사진=화성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24일 화성시와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6개 시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첫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앞서 2021년 7월 개원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6개 시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장례부터 화장, 봉안까지 지원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개원 7개월 만에 화장시설 가동률은 93%에 이르며, 2만 6514기의 봉안시설 중 약 10%가 안치를 완료했다.

이대로라면 이르면 2026년 3월이면 봉안당의 만장과 함께 방문객 증가로 인한 주차난이 심각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이날 협의회는 주차장 증설 및 제2 봉안당 부지 확보를 위한 논의를 벌이고 오는 6월까지 ‘주차장 및 봉안당 실태조사 및 건립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함백산추모공원은 경기 서남부권 383만 시민들을 위한 마지막 복지”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 부천, 안산, 안양, 시흥, 광명 6개 시가 합작투자해 님비시설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상생과 공유경제의 선도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