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구리시, 첫 노사 상견례…교섭 본격화

2022-02-24 16:25
  • 글자크기 설정

'중식시간 보장, 갑질 금지 등 51개 안건 담겨'

'환경교육위원회 구성…청소년수련관,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사업 활성화 협약'

구리시청[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와 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올해 첫 노사 상견례를 열고 교섭에 들어갔다.

노사는 지난 23일 여성행복센터에서 제7차 단체협약을 위한 상견례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안승남 시장과 박운평 노조위원장 등은 단체교섭 절차와 방법 등 기본 원칙을 체결했다.

요구안은 조합 활동 보장,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 중식시간 보장과 휴가 등 근무조건 개선, 갑질 금지와 조직문화 개선 등 기존 6차 단체협약에서 변경 요구된 17개와 신설된 34개 안건을 담고 있다.

또 구리시는 환경교육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위원회 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위원회는 시 공무원, 민간인 전문가, 지역 환경시민단체 회원, 학교 교사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시가 추진하는 환경교육 관련 주요 정책과 계획, 이행 등의 자문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시가 올해 추진하는 환경교육 계획 5개 분야 19개 추진과제, 환경부 주관 환경교육도시 신규 지정을 위한 3개 평가항목, 16개 평가지표에 대한 보고와 자문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청소년수련관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관련 연계 프로그램 개발·홍보, 프로그램 사업 운영 및 사업 활성화, 철소년활동 시설·정보 공유 등에 노력한다.

한부모가족·미혼모부자 지원 거점기관과 상호자원 연계성 강화에도 나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