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새 파트너 정책 시행…중급 스토리지 판매 인센티브 강화

2022-02-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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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서버·스토리지 제조사 델테크놀로지스가 중급 스토리지시스템 판매 인센티브를 강화한 파트너 관리정책을 시행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델테크놀로지스는 파트너 분류와 상관 없이 통일된 등급별 정책이 적용되는 '2022 델테크놀로지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델테크놀로지스는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분야에서 5배수 매출 인정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델EMC 파워스토어'와 '델EMC 유니티 XT' 제품으로 신규 고객 유치 또는 신제품 전환에 성공한 파트너에게 2%의 추가 판매 장려금을 제공한다.

모든 메탈 등급 파트너는 VM웨어 라이선스 재판매로 판매 장려금을 받는 'VM웨어 액세스' 자격을 받게 된다. 노트북, 데스크톱 등 PC 제품에만 적용되던 신규 고객 영입 장려금은 델 모니터와 주변기기 전체로 확대 적용된다.

델테크놀로지스는 서비스형IT 솔루션 '에이펙스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파트너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클라우드서비스 업체들이 '에이펙스 데이터 스토리지 서비스'를 호스팅하고 솔루션 업체들이 '플렉스 온 디맨드'와 같은 맞춤형 솔루션 사업을 진행하도록 지원한다.

김경진 한국델테크놀로지스 총괄 사장은 "델은 파트너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최적의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왔다"며 "최종 고객들에게 보다 간편하고 유연한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파트너들의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정책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앤 벵 응(Tian Beng Ng) 델테크놀로지스 APJ 채널 총괄 수석부사장은 "지난 회계연도 3분기 아태지역 내에서 채널 파트너를 통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했다"고 말했다.
 

[사진=델테크놀로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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