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나온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전날 입장문에서 "김만배씨를 만나거나 통화한 사실이 없다"며 "해당 언론사로부터 사실 확인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언급됐다고 보도했다. 남 변호사는 2014년 6월 27일 자 녹취록에서 "지금 저기가 검찰 위에서 청와대에서 오더(주문) 떨어졌대요. 이재명(당시 성남시장)을 잡으라고"라며 언급하고, 그해 7월 28일 자 녹취록에서는 "우병우 민정비서관으로 있잖아요"라고 언급한다.
한겨레신문은 남 변호사가 검찰 조사에서 자신들이 이런 대화를 나눈 즈음 김씨가 당시 우병우 전 수석을 만났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전날 입장문에서 "김만배씨를 만나거나 통화한 사실이 없다"며 "해당 언론사로부터 사실 확인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겨레신문은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언급됐다고 보도했다. 남 변호사는 2014년 6월 27일 자 녹취록에서 "지금 저기가 검찰 위에서 청와대에서 오더(주문) 떨어졌대요. 이재명(당시 성남시장)을 잡으라고"라며 언급하고, 그해 7월 28일 자 녹취록에서는 "우병우 민정비서관으로 있잖아요"라고 언급한다.
한겨레신문은 남 변호사가 검찰 조사에서 자신들이 이런 대화를 나눈 즈음 김씨가 당시 우병우 전 수석을 만났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