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대면 진료 병원, 굿닥에서 찾는다

굿닥이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일반관리군에 대해 비대면 진료 병원을 찾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2월 16일 밝혔다.[사진=굿닥]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굿닥이 서울시와 손잡고 코로나19 확진자의 비대면 병원 처방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굿닥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통해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는 코로나19 무증상·경증 재택치료 환자에게 전화 상담 등 비대면 진료와 처방이 가능한 병원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굿닥 플랫폼에서 '코로나 전화진료'를 검색하면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순서대로 관련 병의원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임진석 굿닥 대표는 "확산세가 짙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증 상황에서 최근 자가진단 등을 통해 나타나는 무증상, 경증 환자 수가 특히 급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굿닥이 선보인 이번 비대면 진료 처방 서비스는 환자와 의료기관 모두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닥은 앞서 선보인 실시간 매칭 방식의 비대면 진료 기능과 이번 코로나19 비대면 전화진료 처방 서비스를 통해 병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정부 방역시스템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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