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5분 기준 클래시스는 전일 대비 8.89%(1400원) 상승한 1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래시스 시가총액은 1조110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5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클래시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17억원으로 전년보다 27.3% 늘었다.
또한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53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2%와 27.5% 늘었다.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4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글로벌 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 장비 판매 호조와 ‘클루덤‘ ’스케덤‘ 등 기타 제품의 인지도 증가로 매출이 소폭 성장했다"고 말했다.
증권사는 올해 1분기부터는 신제품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 연구원은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의 국내 매출 호조에 따라 호실적을 낼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클래시스는 집속 초음파(HIFU) 기술을 활용한 리프팅 기기 울트라포머3가 주력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