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 데스티니 차일드도 품었다

2022-02-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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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과 파트너십 맺고 데스티니 차일드 IP 메타버스에서 선봬

더샌드박스가 시프트업과 손잡고 데스티니 차일드 IP를 기반으로 한 NFT와 랜드를 메타버스에서 선보인다고 2월 14일 밝혔다.[사진=더샌드박스]

더샌드박스가 국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데스티니 차일드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대체불가능토큰(NFT)과 시프트업 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용자는 향후 복셀(3D 블록)로 제작된 데스티니 차일드 IP 기반 NFT 에셋을 무료로 사용하거나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 게임, 놀이공원, 홈파티, 콘서트, 소셜 이벤트 등 자신만의 콘텐츠도 만들 수 있다. 또한 더 샌드박스 내에 시프트업 랜드도 조성돼, 캐릭터와 세계관을 담은 메타버스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시프트업은 아트 디렉터 김형태 대표가 2013년에 설립한 회사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개발력을 갖춘 게임 개발사다. 생동감 넘치는 고품질 일러스트와 다양한 캐릭터가 특징인 모바일 네러티브 CCG(캐릭터 수집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는 지난 2016년 10월에 출시 후 구글,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게임, 코믹스, 스토어 등 다방면의 IP 제휴 사업으로 지속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승희 더샌드박스 한국사업총괄 이사는 "시프트업의 메타버스 합류를 환영한다. 데스티니 차일드 팬들은 게임 플레이를 넘어,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환 시프트업 부사장은 "블록체인 메타버스 대표 주자인 더 샌드박스와 협업해 기쁘게 생각한다. 사용자 중심의 메타버스 플랫폼 더샌드박스에서 데스티니 차일드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자유롭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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