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는 향후 복셀(3D 블록)로 제작된 데스티니 차일드 IP 기반 NFT 에셋을 무료로 사용하거나 구매할 수 있으며, 이를 사용해 게임, 놀이공원, 홈파티, 콘서트, 소셜 이벤트 등 자신만의 콘텐츠도 만들 수 있다. 또한 더 샌드박스 내에 시프트업 랜드도 조성돼, 캐릭터와 세계관을 담은 메타버스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시프트업은 아트 디렉터 김형태 대표가 2013년에 설립한 회사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개발력을 갖춘 게임 개발사다. 생동감 넘치는 고품질 일러스트와 다양한 캐릭터가 특징인 모바일 네러티브 CCG(캐릭터 수집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는 지난 2016년 10월에 출시 후 구글,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게임, 코믹스, 스토어 등 다방면의 IP 제휴 사업으로 지속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승희 더샌드박스 한국사업총괄 이사는 "시프트업의 메타버스 합류를 환영한다. 데스티니 차일드 팬들은 게임 플레이를 넘어,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