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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2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에서 충남과 충북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대 대선 후보 등록 기간 첫날인 13일 대리인을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공식 등록한다.
12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의 대리인인 국제보건·팬데믹 전문가인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와 청소년·청년 활동가인 남진희 광주 공동선대위원장이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재명 후보의 등록 신청서를 접수한다.
민주당 선대위는 두 사람을 대리접수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개선의 필요성, 청소년·청년과의 소통 강화 등 선대위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 18세인 남 위원장은 기본권과 노동인권, 기후위기 문제 등 청소년 기본권 확대를 위해 활동해 온 청소년 활동가다. 지난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으로 광주지역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이 후보는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오는 15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