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모바일뱅킹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
경남은행은 오는 14일 중신용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출시되는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은 신용보증재단 중앙회가 1년간 이차보전 지원하며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대출 금리는 0.6% 수준(11일 기준)이다.
특히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에 스크래핑 기술(모바일 자동 서류제출)을 도입해 영업점 방문 없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지원 대상은 ▲현재 사업자등록 후 가동(영업)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745점 이상 919점 이하(NICE평가정보 기준) ▲정부의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수급자 3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1000만원이며 중도상환수수료는 따로 없다.
모바일뱅킹 신청 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금융상품몰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에 접속해 고객 정보 입력 등의 등록 절차를 거치면 된다.
허종구 경남은행 리테일금융부장은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은 영업점 방문 없이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에서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처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신용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희망플러스 금융지원 특례보증대출을 통해 금융 비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