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경 전남 여수시 화치동 소재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는 8명의 작업자가 있었다. 이 중 4명이 사망했으며,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9시 49분경 사고를 확인하고 인근 소방센터가 총출동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사고는 수압테스트 작업과정 중 열교환기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화학물질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천NCC는 한화솔루션과 대림산업(현 DL케미칼)이 5 대 5로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한다. 생산량은 연간 수백 톤(t)에 달한다.
여천NCC는 한화와 대림이 나프타 분해시설(NCC)을 절반씩 지분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연간 수백 톤의 에틸렌,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기초유분을 생산한다.
이곳에서는 2001년 10월 15일에도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사측은 정확한 사고 파악 후 대책 관련 입장을 낼 방침이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경 전남 여수시 화치동 소재 여천NCC 3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는 8명의 작업자가 있었다. 이 중 4명이 사망했으며,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9시 49분경 사고를 확인하고 인근 소방센터가 총출동하는 것으로 대응했다.
여천NCC는 한화솔루션과 대림산업(현 DL케미칼)이 5 대 5로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한다. 생산량은 연간 수백 톤(t)에 달한다.
여천NCC는 한화와 대림이 나프타 분해시설(NCC)을 절반씩 지분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연간 수백 톤의 에틸렌,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기초유분을 생산한다.
이곳에서는 2001년 10월 15일에도 폭발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한 적이 있다.
사측은 정확한 사고 파악 후 대책 관련 입장을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