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제1차관이 1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방문해 반도체 연구 현황과 인재양성 계획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방문과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로 선정된 반도체 분야에서 관련 연구 현장을 찾아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KAIST는 지난해부터 반도체 연구 개발과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평택시와 협약을 통해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 지구에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연구센터는 2023년 착공을 시작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반도체 연구 개발, 인근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2022년 3월부터 연 100명 규모의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약 500명의 핵심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며, 2022년 9월에는 별도의 반도체학과를 개설해 국내 인재 공급에 힘쓸 예정이다.
용홍택 제1차관은 "기술경쟁력은 국가가 보유한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반도체 분야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KAIST가 선도해 반도체 인재 양성 모형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호 KAIST 산학협력자문역(부총장급)은 "반도체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의 기반"이라며 "우리나라는 초격차 전략을 통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면서 동시에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반도체 인재 육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방문과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10대 국가필수전략기술로 선정된 반도체 분야에서 관련 연구 현장을 찾아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KAIST는 지난해부터 반도체 연구 개발과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평택시와 협약을 통해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 지구에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를 설치·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연구센터는 2023년 착공을 시작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반도체 연구 개발, 인근 산업체와의 공동 연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2022년 3월부터 연 100명 규모의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약 500명의 핵심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며, 2022년 9월에는 별도의 반도체학과를 개설해 국내 인재 공급에 힘쓸 예정이다.
용홍택 제1차관은 "기술경쟁력은 국가가 보유한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반도체 분야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KAIST가 선도해 반도체 인재 양성 모형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호 KAIST 산학협력자문역(부총장급)은 "반도체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등 미래 기술의 기반"이라며 "우리나라는 초격차 전략을 통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면서 동시에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데, 이를 위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반도체 인재 육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