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재단에 따르면,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 사업은 지원작들이 국내·외 유명 영화제 초청 및 수상을 이어가며, 국내 독립영화 발전에 힘을 싣고 있으며, 해마다 공모 접수도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편 80편, 단편 165편이 지원, 전년 대비 24%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도 장·단편 독립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단편은 특별히 성남 지역영화 분야를 신설해 지역 영화인 지원을 보장하기로 했다.
일반, 성남 지역영화 분야 모두 순제작비 4000만원 이하, 60분 미만 작품을 대상으로 각 4편씩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 예정이다.
모든 지원 대상은 전체 촬영 분량의 30% 이상을 성남에서 촬영해야 한다.
한편, 심사는 감독 프로듀서, 프로그래머 등 영상 관련 전문가로 장․단편 부문 각각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4월 29일 최종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