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재단에 따르면, 성남청년작가전은 성남지역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전시 공간 지원 등을 통해 창작활동의 고민을 분담하기 위해 기획한 지역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난 2015년 성남큐브미술관 내 반달갤러리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 지역 청년작가들의 건강한 창작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예술적 공감과 소통의 길을 확대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 첫 번째 청년작가로 소개되는 피정원 작가는 캔버스를 가득 채운 검은색의 절제된 화면 안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작가는 동서양화 회화의 기본 재료인 먹과 블랙 젯소를 활용해, 캐나다와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이방인으로 살아온 본인 내면에 담긴 기억과 감정을 검은 화면으로 시각화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대표작인
특히, 작품에 사용하는 재료를 연구해 또 다른 작품으로 승화해낸 신작
한편, 재단은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 전 전자출입명부(QR 체크인) 등록,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