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대상 금융교육 강화 방안 마련

2022-02-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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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환경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위한 금융교육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금융 환경 변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고 금융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금융교육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금융투자가 보편화되면서 금융상품에 접근하는 연령대가 청소년까지 확장되는 추세로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유사수신 등 금융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9월 인천광역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정창규 의원 대표 발의)를 제정했다.

이번 인천시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 종합계획은 △금융교육 기반조성 및 지원체계 구축△교육과정 연계 금융교육 활성화 △교육공동체의 금융교육 역량 강화 지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교육 강화 등을 추진 과제로 담아 초‧중‧고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변화된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삶과 연계된 실생활 중심의 학교급별 맞춤형 금융교육이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건전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초등 교무부장 역량강화 연수

한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7일 관내 52개 초등학교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학교교육과정 수립과 학기초 교무부장 업무 안내 등으로 교무부장 교사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신학기 학교 업무 추진을 지원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교무부장 네트워크를 구성해 1회성 연수가 아닌 수시 상호 컨설팅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의 중간리더로서 학교교육과정 및 주요 업무 추진에 헌신하는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남부교육을 만들도록 지원청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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