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주가 6%↑..."부스터샷 남아공 임상 1·2a상 신청"

2022-02-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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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이진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9분 기준 아이진은 전일 대비 6.03%(850원) 상승한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진 시가총액은 325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7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3일 아이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EG-COVID'의 추가접종(부스터샷)에 대한 임상1·2a상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부스터샷으로서 EG-COVID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으로, 호주와 남아공에서 진행된다. 지난 4일에는 호주에 임상 1·2a상을 신청했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인 EG-COVID는 동결건조 제형으로 2~8℃에서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 

임상 2상은 mRNA 백신을 제외한 코로나19 백신 투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mRNA 백신은 선진국 중심으로 접종되지만 저개발 국가들은 백신 접종률도 낮고 불활화백신이나 아데노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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