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2021년 순이익 1441억원… 사상 최대 실적 달성

2022-02-04 16:01
  • 글자크기 설정

영업이익 사상 최초 2000억원 돌파

[사진=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2021년 1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4일 한화투자증권은 2021년 연간 순이익이 1441억원으로 2020년 671억원 대비 11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화투자증권 사상 최대 실적이다.

2021년 영업이익은 2088억원으로 전년(999억8000만원) 대비 108.9% 늘었다. 한화투자증권의 연간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돌파한 것도 2021년이 처음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리테일을 비롯해 투자은행(IB) 부문 등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인데 따른 것으로 자평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증시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자산관리(WM) 부문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 "IB본부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수익 정상화를 통해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말 조직 개편을 통해 WM본부의 경우 MZ세대 등 디지털 친화 고객을 유치하고 VIP고객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IB본부에는 글로벌ESG사업부를 신설했는데 이를 통해 친환경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