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표' 대한제분 이종각 명예회장 별세

2022-02-04 08:32
  • 글자크기 설정

향년 90세…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이종각 대한제분 명예회장 [사진=대한제분]

‘곰표’ 밀가루로 유명한 이종각 대한제분 명예회장이 3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고인은 1932년 평양에서 태어나 서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57년 대한제분에 입사했다.
 
대한제분은 고(故) 이한원 전 회장이 1952년 설립한 회사로 CJ제일제당, 동아원과 함께 국내 3대 제분업체로 꼽힌다.
 
이한원 전 회장이 1978년 별세하자 당시 부사장이던 고인은 1982년 대표이사 사장직에 오르면서 경영을 책임졌다.
 
2009년 대표이사직을 사임하면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그의 장남인 이건영 당시 부사장이 자리를 이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다. 발인은 5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안성천주교묘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