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KB국민은행 머니크루 서비스[사진=한국IB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1/27/20220127175034694160.jpg)
KB국민은행 머니크루 서비스[사진=한국IBM]
IBM 엑스퍼트 랩은 IBM의 컨설팅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와 함께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제품 설계와 구현까지 공동 개발하는 서비스다.
IBM은 이 과정에서 기업과 함께 소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도출한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비즈니스로 전환할 수 있는 기술과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향후 기업은 디지털 역량과 애자일 프로세스를 내재화해 스스로 혁신을 이어갈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개발을 위해 IBM 엑스퍼트 랩을 도입했다. 양사 기획자와 개발자는 하나의 팀을 이뤄, 약 4개월간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투자자가 금융 노하우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머니크루 서비스를 선보였다.
임용성 한국IBM 엑스퍼트 랩 총괄 상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기업이 급변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역량도 중요해졌다"며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IBM 엑스퍼트 랩은 기업이 서비스를 자체 개발을 하거나 외주를 주는 방식에 비해 개발 기간이나 비용 효율성도 뛰어나다. 특히 프로젝트 이후에도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자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에 큰 장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