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집계만 1만3700명 넘어...오늘도 최다 확진

2022-01-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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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코로나라이브]

오늘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실시간 코로나 확진자수를 집계해주는 사이트 '코로나 라이브'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 11시 기준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수만 1만3722명이다. 이는 25일 같은 시간대(1만1420명)보다 2302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날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 수가 나왔다. 경기도는 전날보다 808명 많은 459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용인시 381명, 평택시 366명, 수원시 353명, 화성시 298명, 고양시 297명 등이다. 

서울은 3138명, 인천은 989명으로 수도권에서만 8720명을 기록했다. 

이외 지역은 대구 773명, 부산 720명, 충남 518명, 경북 499명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오늘은 1만5000명이 넘으며 최다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국도 지난주(17~23일) 오미크론 검출률이 50.3%를 기록하며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됐다. 이에 빠르게 확진자수가 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서정숙 의원실에 제출한 '단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전파율을 델타의 2.5배로 가정했을 때 확진자 수는 이달 말 7200∼8300명, 내달 말 3만1800∼5만2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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