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9일 국민의당 대전시당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대표 보수진영 인사로 꼽히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만날 예정이다. 안 후보는 김 명예교수에게 후원회장을 맡아달라고 부탁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후보는 20일 오전 8시께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김 명예교수 자택을 방문한다. 김 명예교수는 보수진영의 대표적인 인사로 꼽힌다. 앞서 김 명예교수는 작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 나선 안 후보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관련기사옛 안철수계 인사들 "安 양치기 소년되고 있어"안철수, '양자토론 지상파 방송금지' 가처분신청...24일 법원 심문 이날 안 후보는 대전 중구 중앙로에 위치한 빵집 성심당 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안 후보는 '대선 후보가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을 묻는 설문에 '도덕성'을 꼽았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어떤 분이 '만약 대선에 1차 서류심사가 있었으면 다 떨어졌을 것'이라고 하더라. 대선도 서류심사를 도입해야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안철수 #김동길 #보수진영인사 #대선 #윤석열 #이재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해원 mom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