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국내 유소년 축구 후원을 위해 공식 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축구게임 ‘피파(FIFA) 온라인4’의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그라운드N’을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넥슨은 올해부터 각 연령대에 맞는 지원책을 펼쳐 U11부터 U18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8월까지는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U12·11, U15·14, U18·17 등 6개 대회를 모두 지원할 계획이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축구 대회다.
박정무 넥슨 그룹장은 “프로젝트 그라운드N은 한국 축구 저변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피파 온라인4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 축구의 성장 동반자로서 더 나은 유소년 축구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준비했다”면서 “장기 프로젝트로 육성해 국내 유소년 축구 환경이 더욱 발전하고 훌륭한 유망주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