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버거 프랜차이즈 KFC가 일부 메뉴 가격을 슬그머니 인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리아와 노브랜드버거, 버거킹이 새해를 전후로 가격을 일제히 올린 가운데 다른 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FC는 이날부터 ‘핫크리스피치킨’, ‘오리지널치킨’, ‘징거버거’, ‘타워버거’ 등 치킨, 버거, 사이드 메뉴 등 다수 제품 가격을 별다른 공지 없이 100~200원씩 올렸다.
핫크리스피 치킨과오리지널 치킨 가격은 한 조각에 2500원에서 2700원으로 8% 인상됐다. ‘갓양념치킨’은 2700원에서 2800원으로 100원 올랐다.
‘블랙라벨치킨’과 ‘갓양념블랙라벨치킨’은 각각 100원씩 올라 2800원, 3000원으로 조정됐다.
인기 품목인 징거버거는 4700원에서 4900원으로, 타워버거는 5600원에서 5800원으로 각각 200원씩 인상됐다.
사이드 메뉴 가격도 상승했다. 코울슬로, 콘샐러드, 에그타르트는 1800원에서 19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올랐다.
연말연초 버거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리아와 노브랜드 버거가 각각 지난달 1일과 28일, 제품 가격을 평균 4.1%, 2.8% 올린 데 이어 버거킹도 지난 7일부터 제품 33종의 가격을 평균 2.9% 인상했다.
맥도날드와 맘스터치 등 버거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점쳐진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고 최저 임금 상승,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반 비용이 늘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특히 밀가루 가격이 크게 올라 버거업체들의 제품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리아와 노브랜드버거, 버거킹이 새해를 전후로 가격을 일제히 올린 가운데 다른 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KFC는 이날부터 ‘핫크리스피치킨’, ‘오리지널치킨’, ‘징거버거’, ‘타워버거’ 등 치킨, 버거, 사이드 메뉴 등 다수 제품 가격을 별다른 공지 없이 100~200원씩 올렸다.
핫크리스피 치킨과오리지널 치킨 가격은 한 조각에 2500원에서 2700원으로 8% 인상됐다. ‘갓양념치킨’은 2700원에서 2800원으로 100원 올랐다.
인기 품목인 징거버거는 4700원에서 4900원으로, 타워버거는 5600원에서 5800원으로 각각 200원씩 인상됐다.
사이드 메뉴 가격도 상승했다. 코울슬로, 콘샐러드, 에그타르트는 1800원에서 19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올랐다.
연말연초 버거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리아와 노브랜드 버거가 각각 지난달 1일과 28일, 제품 가격을 평균 4.1%, 2.8% 올린 데 이어 버거킹도 지난 7일부터 제품 33종의 가격을 평균 2.9% 인상했다.
맥도날드와 맘스터치 등 버거업체들의 가격 인상도 점쳐진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고 최저 임금 상승,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반 비용이 늘면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특히 밀가루 가격이 크게 올라 버거업체들의 제품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