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희망 2022 나눔 성금 기부

2022-01-0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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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 1억2100만원 전달, 인천 지역 취약계층에 써 달라

'대한전문건설협회, 희망 2022 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가 3일 인천시에 1억2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지문철 인천광역시회 회장, 임상명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의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협회 회원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기부금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2000년부터 꾸준하게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의 공동모금회 누적 기부금액은 13억 9000만원으로 그동안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포함해 명절 나눔, 연평도 포격 피해 지원,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 등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은 “협회 회원들과 한 해를 나눔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늘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소외된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나눔의 손길을 보태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에 존경의 말씀을 전하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금처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남춘 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2021 사랑의 온도탑이 최단기간 목표금액 달성과 역대최고 모금액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만큼 2022 사랑의 온도탑도 인천의 나눔 문화가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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