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임직원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 약 570만원과 기부 물품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 및 재사용해 자원순환을 돕는 장애인 일터다. 현재 13개 매장에서 273명의 장애인이 근무 중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 외에도 2019년부터 20회에 걸쳐 약 6억원 상당의 제품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13명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자원 순환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물품 기부 및 바자회를 통해 기부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임직원들이 기부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