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기존 혁신교육지구를 더욱 심화해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매년 미래교육 우수지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운영 우수기관에 대해서 기관표창을 하고 있다.
올해 전국 22개 미래교육지구 중 운영실적이 우수한 6개 지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세종시가 전남 곡성, 부산 북구, 서울 서대문, 경기 오산, 충북 제찬과 함꼐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청-교육청이 협력해 공동설립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 마을방과후 운영, 진로체험터 활성화, 실무분과 운영, 마을배움터를 시범 운영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세종시만의 특화된 방과후 모델로 주민센터에서 이뤄지는 '더 자람터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 전국적인 수범사례로 주목 받았다는 설명이다.
향후 2022년에는 △더 자람터 마을방과후 확대(11➝13곳) △마을배움터 신설지역 발굴 △읍면 마을교육공동체 확대 △체험터 활성화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월에도 2022년 미래교육지구 및 지역연계 방과후 특화지구 공모에도 선정, 각 1억씩 총 2억의 특별교부금을 교부받아 지역 교육 발전의 추진 동력을 얻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