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새해(壬寅年) 해맞이 안전관리 강화추진

2021-12-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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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맞이 방문객 철저한 안전관리로 연안사고 예방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전경[사진=동해해경청]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동해안 해맞이명소를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해맞이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30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작년 해맞이 방문객은 지자체별 해맞이 행사 취소와 주요 해수욕장 출입통제 등에 따라 약 1.4만명으로 전년대비 98%(‘20년 약 72만명)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전국 해맞이 행사 전면 취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가족단위 방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동해해경청은 해변과 갯바위일대, 주요 해맞이장소 등 순찰 강화와 연안사고 발생 대비 비상대응태세 유지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동해안 해맞이 행사가 전면 취소되었음에도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며“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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