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도의회는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지향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등 도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집행부에 대해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은 지양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지방소멸과 같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도정에 적극 협력하는 등 안정적인 의회를 운영했다는 평가다.
경북도의회의 지난 1년 간의 주요 활동 성과로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확대 기틀 마련, 경북도의회 자존과 대내외 위상 강화, 협치 및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회 상 정립 등이라고 밝혔다.
2022년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대선과 지방선거로 새 시대를 열고 경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동력 창출의 원년으로 보고 의정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저출생, 고령화,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방소멸위기지역 지원 특별법’등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법 본격 시행에 발맞춰 신설된 인사팀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적합한 인사 운영 모델과 중장기 운영방안을 마련해 효율적이고 전문성이 있는 조직이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로 어수선해질 수 있는 지역 분위기를 바로 잡고 도민 곁에서 한치의 흔들림 없이 오직 도민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안정 등 산적해 있는 수많은 현안 및 추진 중인 각종 정책에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도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고우현 의장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2021년도 경북도의회는 코로나19의 조속한 피해 회복과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의원 개개인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2022년에도 도민의 안전과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도의회의 의정 역량을 집중하고 도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