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경기도내 10번째

2021-12-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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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4개년 전략사업 선정 등 '호평'

평택시 아동친화 토론회 모습 [사진=평택시]

평택시는 29일 경기도 내에서 10번째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19년 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담팀인 ‘아동친화팀’을 신설한 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구성요소를 이행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지속해 왔다. 
 
시의 주요 이행내용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평택시를 포함한 15개의 아동ㆍ청소년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 △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권리옹호관 구성 및 운영 △ 아동권리 교육 및 홍보 △ 아동친화예산서제작 △ 평택시 아동친화실태조사 △ 평택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전략사업 선정 및 추진계획 수립 등이다.
 
특히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4개년 전략사업은 총 25개로 이는 어린이창의체험관 건립, 청소년 참여예산제 운영, 청소년복지지원, 아이돌봄지원확대,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취약아동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아동 친화 6개 영역이 고루 담겨 모든 아동이 정당한 권리를 누리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이밖에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24시간 긴급출동 운영 및 아동 학대 조사, 판단 업무를 전담하게 하고 시 자체적으로 다자녀 양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셋째아 이상 자녀 중 36개월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 가구당 월 10만원을 지원한다.
 
아동친화도시 자격은 오는 2025년까지 유지되며 시는 앞으로 아동 눈높이에 맞는 사업 추진과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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