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청년 책의 해’를 알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이하 문체부)는 12월 28일 “‘2022년 청년 책의 해’를 맞이해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추진단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과 함께 금일부터 2022년 1월 24일까지 ‘2022년 청년 책의 해 홍보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라고 전했다.
청년기에는 ‘책’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미래의 당면한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에 더욱 많은 청년들이 책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책의 해’를 마련했는데, 이번 공모전은 책의 해를 앞두고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응모 분야는 표어(슬로건), 상징(엠블럼), 포스터 등 3개 분야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나이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대상은 ‘청년 책의 해’를 맞이해 청년에게 ‘책’이 주는 의미와 가치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이며, 작품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책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자 타인과의 소통, 공감을 위한 수단이며 미래에 대한 이정표인 만큼 그러한 ‘책’이 갖는 의미를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 규모는 분야별로 대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등 총 27편이며, 상금은 총 1800만원이다. 당선작은 내년 2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며, ‘2022년 청년 책의 해’ 공식 홍보디자인으로 채택될 수 있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 또는 ‘2022년 청년 책의 해’ 추진단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청년은 책 문화 산업의 생산자이자 수요자로서 미래 책 문화를 견인할 주역이므로 내년에 ‘책의 해’를 통해 자신과 타인, 사회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본 소양과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이고 문화적인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며, “특히 이번 공모전에 청년들이 많이 참가해 열정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