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올해 53회차인 이날 특별경주는 총 12경주로 지방경륜을 제외, 광명 본장에서만 열리며 선발급 2경주, 우수급 5경주, 특선급 5경주가 진행된다.
1경주는 평소와 같이 11시 40분에 건전한 사업운영을 위한 ‘스피드온 전용경주’로 시작되며 오후 4시 40분에 마지막 12경주가 열리게 된다.
반면 내년 1월 2일은 지방에서만 경주를 개최(창원 6경주, 부산 6경주)하며, 광명 본장과 전 지점은 화상을 받아 교차투표를 시행한다.
다만, 새해 첫 날인 1월 1일은 전 영업장이 휴장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로 내년 1월 3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6개월)이 도입됨에 따라, 경륜·경정 영업장 입장 절차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백신 2차 접종 완료일로부터 6개월이 초과되면 경륜․경정 영업장에 입장을 할 수가 없다.
따라서 영업장 방문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유효기간을 초과하기 전에 추가접종(일명 ‘부스터샷’)을 서둘러야 한다.
한편 연말까지 ‘스피드온’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로 회원에 가입하고 1만원 이상 경주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Z플립, 아이패드, 갤럭시워치, 에어팟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