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서민 주거안정 지원 위한 보증료 할인 연장

2021-12-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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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보증, 임대보증금보증 보증료 할인 연장으로 임차인 보호 강화

 

[사진=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 주거 불안을 고려해 현재 운용 중인 보증료 할인 제도를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 운용한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하반기부터 운용해 온 보증료 할인제도는 2차례 연장하여 금년 말에 자동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민 임차인의 주거 불안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한다.

다만, 서민주거안정 지원 및 보증 운용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보증료 할인대상 및 할인율이 변경된다.

분양보증, 모기지보증 등 기업보증 상품의 보증료 할인은 금년 말에 자동 종료되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 전세금보증과 임대보증금보증은 할인율을 조정해 내년 상반기까지 보증료를 할인한다. 

권형택 HUG 사장은 “이번 보증료 할인 제도 연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분담하고 서민 임차인을 보호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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