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향해 담대하게 힘 합칠 때” 문재인 대통령이 12월 23일 서해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 지휘통제실에서 근무 중인 해병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복권에 대해 “생각의 차이나 찬반을 넘어 통합과 화합, 새 시대 개막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난 시대의 아픔을 딛고 새 시대로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과거에 매몰돼 서로 다투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면서 “특히 우리 앞에 닥친 숱한 난제들을 생각하면 국민통합과 포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박찬대, 李 실형에 "尹대통령, 박근혜와 똑같은 벌 받아야"'박근혜 의원실' 배정받은 유영하…나경원·안철수는 '이웃사촌' #문재인 박근혜 #박근혜 사면 #한명숙 복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