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23일 '알투플러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투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자율 진단·학습 투자교육 플랫폼이다. 이용자가 투자 역량을 진단받고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회는 지난 10월 '알투플러스' 웹(Web)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 데 이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필요한 부분만 짧고 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투자자는 앱에서 △종합투자성향(GI) 진단 △금융투자지식 진단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이북(E-Book)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알투플러스'를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협회는 앱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알투플러스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과 GI진단(투자 역량 진단 도구)을 모두 마친 이용자 중 5000명을 추첨해 모바일상품권(5000원권)을 증정한다.
김태룡 금융투자협회 투자자교육부장은 "알투플러스 앱 출시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금융투자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2022년에는 대학교 등 오프라인 학업 현장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