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연말 혼파티 관련 용품 매출 74%↑

2021-12-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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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화로 제품 사진.[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브랜드 자주(JAJU)는 이달 들어 혼자 즐기기 좋은 1인용 식기와 조리 도구, 혼술족을 위한 와인 관련 용품의 매출이 전월 동기대비 74% 신장했다고 22일 밝혔다.

그 중에서도 1인용 혼밥에 특화된 미니 화로 시리즈는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자주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동기간 매출이 전월 대비 35% 늘었다. 그을음이나 탄내가 나지 않는 에탄올 고체 연료를 사용해 식탁이나 작은 테이블 위에서도 혼자 고기를 구워먹거나 전골을 끓여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다양한 디자인의 데일리플레이트 접시 시리즈와 양식기 세트도 인증샷을 즐겨 찍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들이다. 특히 일명 ‘아웃백 커트러리’로 불리는 트라몬티나 우드 커트러리는 SNS 인기 제품으로, 최근 식기세척기에 사용 가능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와인의 인기가 높았던 만큼 관련 신상품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와인 따는 것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와인전동오프너와 남은 와인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진공스토퍼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언더락부터 칵테일, 와인잔 등 주종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블링 골드’ 핸드메이드 유리잔세트는 출시되자마자 동일 카테고리 판매순위 1위에 등극했다.

혼파티 트렌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지난해 연말에는 은박 재질의 파티 백드롭, 풍선 등의 파티 용품이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조명과 방향 제품 등 평상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들의 판매가 늘었다.

LED 전구 조명을 비롯해 각종 무드등과 알전구, 빔 조명의 12월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인테리어 장식은 물론 디퓨저, 향초 또한 기대 이상의 매출을 보이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2년 째 혼파티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좀 더 일찌감치 파티를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거창하고 화려한 파티 장식 없이도 작은 조명이나 쿠션, 식기에 변화를 주는것만으로 연말 파티 감성을 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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