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지난 7월과 11월 2회 개최되었다.
올해 실시된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프로젝션 맵핑과 시민참여형 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무장애 프로그램 등을 기획·운영하여 큰 호평을 얻었다.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한 제15회 피너클어워드에서도 방역 및 안전 프로그램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천관광공사 축제이벤트팀 신영섭팀장은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세로 행사가 세 차례나 연기되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역 특화콘텐츠를 활용한 프로그램 기획과 현장운영의 방역·안전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6년 연속 문화재청 야행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에도 개최되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