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MTS) '원큐스탁'을 출시해 신규 투자자의 금융투자 진입장벽을 낮춘 공로를 인정받아 '2021 아주경제 금융증권 대상' 금융IT혁신(MTS) 부문 대상(금융투자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29일 출시된 원큐스탁은 MZ세대와 신규투자자 등 모든 유저를 위해 설계된 라이트 버전 MTS다. 빠른 속도와 편리성에 최적화돼 있으며 개인마다 다른 투자 습관을 만족시키기 위한 콘텐츠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최근 시장에서 화제가 되는 관심키워드 추천 기능도 눈길을 끈다. 원큐스탁은 최근 트렌디한 분야를 제공해줌으로써 사용자가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선택한 분야에 해당하는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해외주식을 매매하기 전 거쳐야 하는 여러 등록절차를 한곳에 모아 제공한다. 사용자가 등록 페이지들을 찾기 위해 헤맬 필요 없이 한번의 클릭으로 매매를 위한 사전 절차를 등록할 수 있는 셈이다.
원큐스탁에서는 날마다 투자정보도 제공된다. '오늘' 항목에서는 매매의 기본이 되는 지수와 환율 정보, 그 날의 인기거래, 상승, 하락 종목, 그리고 상승률에 따른 테마종목 정보가 제공된다. '관심' 항목에서는 사용자의 투자정보를 분석해서 적합한 종목을 추천해주는 데이터랩과 투자전문가들이 제공해주는 리서치를 통해 사용자들이 투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종목 상세 페이지에서는 종목설명과 손익정보, 주당순이익, 리포트 및 증권사 투자의견 등이 제공된다. 이 같은 정보들 역시 원하는 정보만 볼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효율적인 정보 확인을 할 수 있다.
엄준기 하나금융투자 디지털본부장은 "주식 입문자부터 전문 투자자까지 모든 고객을 고려하면 콘텐츠가 복잡해진다. 하지만 원큐스탁은 맞춤형 콘텐츠와 간편한 사용성으로 개인마다 다른 투자 습관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시장이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를 최우선 가치로 하도록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