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7분 기준 티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21.08%(1750원) 상승한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로보틱스는 17일 웨어러블 헬스케어 로봇 체험센터를 열고 카이스트, 서울대, 서울아산병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책임자들과 개관행사를 가진다.
회사 관계자는 "웨어러블 로봇사업의 전초기지가 될 헬스케어 로봇 체험센터(TR-GaitLAB)는 티로보틱스가 보급하는 마이요슈트(Myosuit)를 직접 체험해보는 공간인 동시에 로봇개발자의 연구공간이다. TR-GaitLAB은 사용자와 개발자의 경험 공유 기능을 원활하게 하기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웨어러블 로봇 마이요슈트는 근력저하로 인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근력보조로봇으로, 근력기능이 저하된 시니어들이 이동시 보다 안전하고, 장거리이동이 가능하고, 근력저하로 인한 무기력과 근력저하 속도를 최대한 늦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최근 회사는 전 산업자원부 로봇 PD 를 지낸 박현섭 박사를 연구센터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박 박사는 삼성전자의 사원 대상 학술연수 지원으로 박사과정을 마친 1호 박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