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이터널스'가 내년 1월 12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영화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샹치'가 마블 페이즈4의 시작을 열었다면 '이터널스'는 페이즈4의 방향성을 알리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이터널스'는 향후 마블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새로움, 비전을 응축한 작품으로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연속물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다채롭고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연속물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역할로 사랑받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22년 1월 12일 디즈니+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