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변형한 신종 스포츠로 장애물을 세워 놓고 그 안에 공을 넣는 방식이다.
또 까다로운 골프규칙을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경제적 부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가족형 레저 스포츠다. 특히 고령자들에게 인기다.
농작물을 경작해서 훼손된 북구 일곡동 일원에 민간공원조성사업을 통해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일곡공원 사유토지 보상을 추진하고 있고 토지보상이 마무리되는 내년 상반기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을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고령자들이 즐기는 스포츠가 게이트볼에서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에 그라운드골프구장이 228개지만 광주에는 아직 1개도 없는 실정이다.
광주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인정한 규정대로 골프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규칙이 비슷하지만 일반 골프에 비해 거리가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