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 ‘활짝’

2021-12-15 15:27
  • 글자크기 설정

15일 개통식 갖고 본격 가동…“공공기관·기업 유치 뒷받침 기대”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식 장면 [사진=충남도]

충남 내포신도시에 또 하나의 대동맥이 뚫렸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15일 홍성역 회전교차로 앞에서 내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길영식 홍성부군수, 지역 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신설 진입도로는 내포신도시와 홍성 구도심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단축시키는 연결고리로, 내포 정주여건 개선과 공공기관 및 기업 유치를 뒷받침하며 홍성군과 내포신도시의 발전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 도시첨단산단 진입도로는 홍북읍 대동리와 홍성읍 대교리를 연결하는 3.97㎞ 길이의 신설도로다.
 
2018년 3월 착공해 총 530억 원을 투입한 이 도로는 4차로 규모로,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겨 공사를 마무리했다.
 
도는 이 도로가 △내포신도시-홍성읍 통행 차량 분산을 통한 주민 불편 감소 △내포신도시-홍성역 이동시간 단축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단 물류비용 저감을 통한 경쟁력 향상 △주민 정주여건 개선 △공공 및 민간투자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